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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와 6000명이 달렸다…제4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 성료

함께 뛴 이봉주 선수 “현재 건강엔 큰 이상이 없다”

작성일 : 2025.10.26 23:01 수정일 : 2025.10.26 23:05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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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전국 규모 마라톤 축제인 제4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가 26일 천안종합운동장과 인근 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는 한국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 선수를 기념하고 지역 달리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 등이 주최하며, 하프(21.0975 km), 10 km, 5 km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접수 역시 뜨거웠다. 온라인 모집 개시 10분 만에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선착순 5,000명을 채우며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하프코스는 오륜문 광장을 출발해 성거교차로까지 달리는 도심 및 교외 구간을 포함했고, 10 km 및 5 km 코스도 각각 다른 반환점이 설정됐으며, 하프코스 756명, 10km 3,078명, 5km 2,168명이 참여했다.

5km 코스에 직접 참가해 동호인들과 함께 뛴 이봉주 선수는 “현재 건강엔 큰 이상이 없다”며 “앞으로 10km나 하프, 더 나아가 풀코스 도전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대회로 인한 교통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구간 별 순차적 통제에 나섰고, 시내버스 21개 노선이 우회 운행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마라톤 문화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 상징성을 돋보인 이봉주 선수의 참여와 많은 동호인들이 다양한 코스에 도전하면서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대회가 됐다.

향후 풀코스(42.195 km) 추가, 다양한 연령·코스 설정,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의 발전을 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대회에 참가한 이봉주(오른쪽) 선수와 이병하 천안시의원(사진=이병하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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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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