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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입장면 공무원 폭행 사건 엄벌 촉구"

지난 6일 입장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폭행 사건 발생, 보안인력 배치 필요

작성일 : 2024.08.08 17:40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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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천안동남경찰서 목천북면파출소 합동 특이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 장면(사진=천안시)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이 공무원을 향한 민원인의 폭행 등 공무집행 방해행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다.

천공노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선량한 공무원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폭력행위는 반사회적 행위라는 것을 지역사회에 알린다”며 “수사기관은 공무원의 생명을 위협하고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입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료기기 지원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담당 공무원이 지원 불가 사유를 설명했으나 갑자기 격분해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행사했다.

폭행은 경찰이 출동해 가해자를 검거할 때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가해자는 “매일 와서 괴롭게 해준다”는 협박까지 자행했다.

천공노는 “피해 공무원이 당사자는 물론 부서에 문제가 생길까 주먹질을 당할 때도 목을 조를 때도 그저 가만히 있었다”며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이후 상황을 걱정해야 하는 공무원 노동자의 현실에 깊은 상실감을 느꼈으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이후 직산읍 폭행사건, 봉명동 폭행사건, 성정2동 흉기 난동 사건 등 천안시에서는 공무원을 향한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했다.

천공노는 “최근 공무원을 향한 크고 작은 폭행과 협박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드러나지 않은 사건도 셀 수 없을 것”이라며 “안전한 일터는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로 사측은 천안시청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읍면동에 보안 인력을 배치하길 바란다”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끝으로 “노조는 2,400여 조합원과 함께 피해공무원의 보호와 대응 과정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조합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동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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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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