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

동료 여경 강제 추행한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경찰관 구속

지구대와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경 2명 강제 추행 혐의

작성일 : 2024.05.23 22:58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주소복사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동료 여경을 상습 강제 추행한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구속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23일 후배 여경 2명을 잇달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A 경정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천안 불당지구대장으로 근무했던 A 경정은 지난 3월26일 밤 9시께 지구대 내에서 근무 중이던 동료 여경 B씨를 추행한 혐의다.

또 지구대 직원들과 가진 저녁 회식자리에서 또 다른 여경 C 씨의 허벅지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와 관련된 내부 성 비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뒤 A 경정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청 본청 주도로 감찰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A경정이 B씨를 추행하기 직전 가진 직원 회식 자리에서도 C씨를 추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달 초 구속했다.

앞선 경찰 조사 당시 A 경정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추가 범행이 드러나자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A경정은 현재 직위해제 상태로, 검찰 수사 및 재판 진행과는 별도로 경찰 내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보 : sisa0412@naver.com
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사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