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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민주당 당대표 특보 “대전·충남 통합, 국가 균형 성장 시발점 될 것”

5극 3특 추진 신호탄, “여야 합심 정치적·역사적인 일, 국민 통합 과제 선도적 계기”

작성일 : 2025.12.18 20:21 수정일 : 2025.12.18 20:23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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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태선 특보.(한태선 특보 제공)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을 조속히 마무리할 뜻을 전하자 충청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타운홀미팅에 참석했던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18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이 대한민국 발전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며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 성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오늘 오찬 자리에 참석한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에게 ‘통합을 꼭 해야한다’라고 강조하자 모두 동의했다”며 “여러 보도로 알려진 대로 내년 지방선거 전 법 개정 등을 통해 행정구역을 통합하고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통합 시장을 선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일부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한태선 특보는 “대전·충남 통합은 우리 천안이 더 큰 천안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 기회”라며 “대전·충남 통합이 대통령께서 강조한 ‘5극 3특’ 추친 신호탄이 되는 만큼 모범사례로 만들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을 우리 지역에서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찬에 참석한 다수의 국회의원께 확인한 결과 내일(19일) 대전·충남 통합 추진단이 꾸려질 것”이라며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공감한 만큼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법안이 빠르면 2월 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태선 특보는 “대전·충남이 통합해 만들어질 특별시는 세종특별자치나 전북특별자치도 등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대한민국 건국 이래 두 번째 특별시가 탄생하는 것”이라며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예산과 권한을 주고 더 강화된 자치권을 보장해 충청권 발전뿐 아니라 천안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등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적극 주장했던 통합 논의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이 받아들인 중대한 정치적,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모처럼 충청권이 합심해 한 목소리를 내는 만큼 국민 통합의 과제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통합을 혼란스럽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대전·충남 통합은 천안 발전을 위해 다시 올 수 없는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람과 돈이 수도권 빨대효과로 천안에서 빠져나가 시의 발전이 정체되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천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태선 특보는 “충남도, 대전시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인데 천안시장의 공백이 너무 안타깝다”며 “앞으로 진행될 통합 과정에 천안시청이 반드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회를 허투루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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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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