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 4개 읍면 6개 산단 첨단 클러스터, 과수화상병 퇴치 국가사업 약속
작성일 : 2024.03.20 17:33 수정일 : 2024.03.27 11:32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을 국회의원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창의기업 남방한계선 천안 확대방안을 포함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 서북구 북부 4개 읍·면 공약발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성방안과 과수화상병 퇴치를 위한 국가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천안은 1995년 천안시와 천안군이 도농복합도시로 통합 발전하면서 북부권역인 성환·성거·직산·입장은 상대적으로 산업 발전에서 소외되고 고도화되지 못했다”며 “모빌리티와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집중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7년 이전 예정인 성환읍 종축장 이전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자율주행을 포함하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기 위한 코어연구소, 핵심대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 특화생태계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성환과 경기도 안성의 접경에 충남-경기 상생산업단지와 스마트그린산단을 신규 추진하고, 조성중이거나 완성단계인 성환 북부BIT, 직산 도시첨단, 직산 테크노파크, 성거 산업단지를 클러스터로 연결하는 산업축 구상을 밝혔다.
북부 4개 읍·면이 주산단지인 배와 포도에 번지는 과수화상병의 국가 직접지원을 비롯해 농업가격 안정제, 스마트팜지원 활성화, 수리시설 개보수, 스마트팜 지원,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도입 등 살맛나는 농업공약도 내놓았다.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 포도 등 과일나무의 꽃과 가지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죽는 치명적 전염병으로 과수의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배 주산단지인 천안시 성환과 직산, 포도 주산단지인 입장과 성거의 과수농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과수화상병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한번 걸리면 치료방법이 없는 과수화상병은 농장의 모든 과수나무를 베어야 하기에 너무 치명적”이라며 “우선 예방지원 예산을 늘리고 근본적 치유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국가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토교통부가 2019년 창의기업 남방한계를 조사한 결과 천안 북부권을 제시했지만 현실은 산업생태계와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연구개발은 경기도 판교를 생산시설은 경기 평택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천안 북부권으로 확대해 산업과 농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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