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경험을 토대로 지역불균형 문제 해결할 것
작성일 : 2024.02.27 17:09 수정일 : 2024.02.27 17:11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제16호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천안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관 전 위원장은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천안 일꾼’을 강조하며 천안시을 출마를 알렸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제16호 영입인재로 발탁됐으며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3인 경선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나선 이 전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후보로 출마해 낙선 한 이후 현장 중심의 간담회와 토론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며 “지방행정의 전문가로서 천안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방자치는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간 권한과 재원 배분에 집중하는 지방분권론에 매몰되어 있었다”며 “다문화 사회가 진행될수록 행정수요는 분화되고 사각지대의 우려는 커져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서울메가시티와 주민자치회 표준조례안을 예를 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과 자치는 사라지고 수도권과 관치만 존재하고 있다”며 “서울 인근의 자치단체를 서울로 편입하겠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펴고 있고 인구의 50%가 넘는 수도권을 더 키우려고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0년 지방자치 역사를 감안하면 50만 명으로 기준을 완화해 천안특례시를 탄생시켜야 한다”며 “주민세를 주민자치세로 전환해해 지역공동체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경제·문화·복지·교통 등 많은 분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수도권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메가시티로 도약해 도시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공직 30여 년을 민생과 가장 가깝게 일해 온 지방행정 전문가”라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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