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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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K-HERO 이순신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충무공 대제’ 성료

아산 이순신 후예들과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단체 합동 제례 거행

작성일 : 2026.05.03 21:25 수정일 : 2026.05.03 21:27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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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81주년을 기념해 2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이순신 장군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제례와 체험을 제공하는 ‘이충무공 대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특별한 점은 조선왕조 신위를 모신 종묘제례악의 악(樂), 가(歌), 무(舞) 공연을 중심으로, 초헌관에 오세현 아산시장, 아헌관에 이종학 덕수이씨충무공파종회장, 종헌관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이 삼헌 역할을 맡았으며, 덕수이씨 종친회와 이순신고등학교(교장 김태균) 학생회에서 문무백관 역할로 분해 충무공을 기리는 제사 의식을 함께 완성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순신고등학교 한 학생은 “우리 전통 의례로 우리나라 최고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기릴 수 있는 역할을 맡아 너무도 뜻깊었고, 진짜 후예가 된 기분이 들어 가슴 벅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례와 함께 하늘 가득 울려 퍼진 ‘충무공 이순신 현충제례악’은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보존회에서 연주했으며, 제례 의식은 전주이씨대동종약원(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보존회)에서 이순신 종가의 전통 제례의 특성을 살려 거행했다. 

또한 제례와 함께 운영된 제례 악기 체험은 우리 음악교과서에서 봐왔던 궁중 악기를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실제로 연주해 볼 수 있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본 행사는 ‘K-HERO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의 정체성과 결합한 아산시만의 글로벌 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아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는 ‘K-컬쳐 이순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아산시의 위상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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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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