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주권·시민주권·정책선거’ 3대 선언, 본경선 후보들에 ‘클린 캠페인’ 공식 제안
작성일 : 2026.04.13 10:06 수정일 : 2026.04.13 10:08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본경선을 앞두고 ‘당원 주권’과 ‘정책 선거’를 핵심으로 하는 엄숙한 선언과 함께, 본경선 후보 4인의 ‘클린 경선 캠페인’ 결의를 제안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을 “천안의 자존심을 세우고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할 최강의 후보를 선발하는 신성한 과정”으로 정의하며, 세 가지 핵심 약속을 발표했다.
한 후보가 내세운 3대 약속은 ▲비방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정책선거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시민주권’ 실현 ▲당원이 주인 되는 ‘당원주권’ 정신 계승이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가 강조해 온 당원주권의 시대를 천안에서 꽃피우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방 거점에서 강력하게 지원하는 교두보가 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한 후보는 본경선에 진출한 동료 후보들에게 ▲네거티브 중단 및 정책 비전 대결 ▲민주당 가치 실천을 통한 당원 존중 ▲‘클린 경선 캠페인’ 공동 결의를 정중히 요청했다.
그는 “우리끼리 총구를 겨누는 제살깎아먹기식 전쟁은 결국 시민에게 외면받고 본선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후보들이 모여 시민과 당원 앞에 공정 경선을 약속하자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정치 고관여층이 두터운 천안은 변화의 바람을 가장 먼저 읽는 곳”이라며, “당원이 주인 대접을 받고 당원의 의지가 승리로 이어지는 길에 이재명의 동지이자 당원의 대변인인 한태선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주권 시대 가치실현과 클린경선을 동시에 강조한 한 후보의 이번 제안이 자칫 과열될 수 있는 경선 분위기를 정책 대결의 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지역 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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