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정치/행정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하자마자 피켓들었다”

장동혁 대표·김태흠 지사·이장우 시장 향해 “지방선거 불리함 인정한 꼴”

작성일 : 2026.02.26 02:15 수정일 : 2026.03.13 10:57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주소복사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발전특위(충청특위)’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좌농성에 돌입하자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일봉산사거리 유관순 열사 동상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지역의 발전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행정통합 반대를 외친 국민의 힘을 규탄한다”며 “다른 후보처럼 선관위 공명선거 조형물 앞에서 사진 찍고 예비후보 등록을 알리고 싶었지만 국회 연좌농성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곧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통합을 외친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그리고 장동혁 당대표는 과연 우리 지역 정치인인지 의심이 든다”며 “12.3 내란 이후에 보여줬던 것처럼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지역의 생존권이 걸린 행정통합 반대를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이 같은 행보는 지방선거 판세가 불리하다는 것을 스스로 밝힌 셈”이라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추악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충남과 대전의 미래를 위한 대의에 동참하라”고 성토했다.

한편,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천안남산초(31회), 천안북중(29회), 천안고(27)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83학번)에 진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졸업 후 한화경제연구원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아가다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2020년 천안시장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제정책특보단 단장으로 활약했다.

 

 

제보 : sisa0412@naver.com
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정치/행정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