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팀 800여 명 참가…천안 달군 외발자전거 열기 후끈
작성일 : 2025.11.03 20:33 수정일 : 2025.11.03 21:25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전국 외발자전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정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대한외발자전거협회는 지난 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전국외발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선수단 50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800명이 참여해 외발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로효유니스쿨 시범단이 선보인 외발자전거 공연이 화제를 모았다. 완벽한 호흡과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
본 대회는 ▲100m ▲200m(유치·초등부) ▲400m(중등부 이상) ▲한발 타기(30m·50m) ▲30m 휠 워킹 ▲장애물(IUF 슬라럼) ▲외발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팀 대항 400m 계주에서는 초등부(저·고학년),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이어졌다.
치열한 경기 끝에 세계로효유니스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세계로유니스쿨과 아라한효유니스쿨이 공동 종합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챔프유니스쿨의 박윤성 선수가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조윤제 대한외발자전거협회 회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도전정신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외발자전거는 청소년의 균형 감각과 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스포츠로,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발자전거는 전신의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 강화, 척추 교정,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생활스포츠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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