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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청년취업GYM’ 청년 재도약 성공 사례 공개

‘쉬었음 청년’에서 ‘다시 뛰는 청년’, 단 2일, 청년의 인생을 바꾸다

작성일 : 2025.09.22 19:52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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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3년 동안 멈춰있던 제가, 이제는 다시 뛰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구직 공백이 길어 방향을 잃었던 한 청년이 단 2일간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청년취업GYM’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이후 단계별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아 청년인턴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22일 전했다.

 

“내 미소가 강점이라니, 다시 힘이 났습니다”

30세 A씨는 3년 넘게 구직 활동을 멈춘 채 진로와 삶의 의미를 잃은 상태였다. 하루하루가 불안했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 바닥까지 떨어져 있었다. 그러던 중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그는 상담사의 권유로 ‘청년취업GYM’에 참여하게 되었다.

2일간의 집단상담은 단순히 취업 정보를 알려주는 자리가 아니었다. 자기 이해, 강점 탐색,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불씨를 다시 피워 올리는 시간이었다.

A씨는 “내 미소가 강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 잊고 있던 제 모습을 다시 발견한 순간, 오랫동안 눌려 있던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상담 이후에도 A씨의 도전은 이어졌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직업훈련을 받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자격증 과정까지 이수했다. 훈련 과정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생활 리듬을 회복하고, 직업적 자신감을 쌓아가는 과정이었다.

그 결과, 수료 2개월 만에 청년인턴으로 합격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A씨는 “다시 뛰는 청년이 되었다는 말이 이제는 제 이야기가 되었다”며 출근길에 나서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청년 곁에서 함께 뛰는 ‘청년취업GYM’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집단상담, 직무역량 훈련, 인턴 경험 제공을 하나로 연결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청년취업GYM’은 구직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첫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이 되어주며, A씨처럼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따뜻한 사례를 전국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최종수 지청장은 “청년에게는 단 2일의 집단상담이었지만, 그 시간이 인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지자체 등과 협력해 청년들이 다시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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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박창규 기자 010-871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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