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최지형 결승 3점 홈런, 창단 5년 만에 대통령기 첫 정상
작성일 : 2025.08.20 19:43 수정일 : 2025.08.20 19:48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창단 5년 만에 첫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경남 밀양 선샤인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6-3으로 제압했다.
단국대는 1회초 임상우와 박성배의 활약으로 2점을 선취하며 앞서갔으나, 2회 부산과기대는 이현국과 명재민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팽팽한 경기는 4회 뒤집어졌다. 부산과기대 최지형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고, 6회 적시타와 8회 이재용의 쐐기포까지 더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부산과기대 마운드에서는 임영주가 4.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곽병진이 4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결승 홈런의 주인공’ 최지형이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이날 경기 MVP로 꼽혔다.
부산과기대는 이번 대회에서 송원대(16강·8-1), 한일장신대(8강·6-3), 전국대학선수권 우승팀 한양대(준결승·5-3)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특히 창단 3년 만이던 2023년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불과 2년 만에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하며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단국대는 동아대(16강), 신안산대(8강), 동국대(준결승)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으나,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통령기를 마친 대학야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U리그 왕중왕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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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기대가 대통령기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우측은 대학야구연맹 김운장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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