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리틀 상대 장단 8안타 10득점 터트리며 가벼운 출발
작성일 : 2024.03.10 14:21 수정일 : 2025.03.06 00:34
작성자 : 박창규 기자 (sisa0412@naver.com)
[충남취재본부 / 박창규 기자] 조규수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리틀야구팀(이하 평택리틀)이 ‘제5회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토너먼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평택리틀은 대회 이틀째인 10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서울서초구리틀야구팀을 만나 10대3 대승을 거뒀다.
1회초 평택리틀 타선은 선두타자 3루타로 포문을 연 뒤 사구에 이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사구와 안타로 주자 만루를 만든 뒤 폭투 상황에서 3루주자가 재빨리 홈에 파고들며 득점, 대거 3점을 선취했다.
1회말 수비에서는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마운드의 힘을 과시했다.
2회초 평택리틀은 사구와 중전안타를 묶어 주자 2, 3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번트 실패와 범타가 이어지며 득점에 실패했으나 2회말 서초리틀 타선을 내야땅볼과 삼진 두 개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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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석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평택리틀 학부모들 모습. |
서초리틀의 득점은 3회말 나왔다.
3회초 평택리틀의 공격을 삼진 2개와 내야땅볼로 막아낸 서초리틀은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이어진 타석에서 우월 3루타가 터지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스퀴즈 번트로 한 점을 더 따라갔으나 후속타자의 빠른 타구가 평택리틀 유격수의 민첩한 수비에 걸려 2득점으로 만족해야했다.
4회는 양팀의 마운드가 타자들을 압도하며 무실점을 기록, 3대2 한 점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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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는 평택리틀 선수들. |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양팀의 경기는 5회초 평택리틀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5회초 평택리틀은 볼넷 2개를 얻어낸 뒤 희생번트로 주자 2, 3루 스코어링포지션을 만들며 서초리틀을 압박했고, 이어진 타순에서 2타점 적시타가 터져 스코어를 5대2로 벌렸다.
이후 평택리틀은 폭투와 포일 등으로 서초리틀의 수비가 무너진 틈을 타 좌중월 2루타와 유격수 앞 내아안타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해 8대2로 멀리 달아났다.
평택리틀은 마지막 6회초 공격 사구와 볼넷으로 만든 주자 1, 2루 찬스에서 우중월 2루타가 터지며 2득점해 10대2를 만들었고, 6회말 서초리틀은 볼넷 2개를 얻어 주자를 내보냈으나 1득점에 그치며 10대3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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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직후 평택리틀 선수들이 조규수 감독의 경기 내용 분석을 경청하고 있다. |
평택리틀 조규수 감독은 “첫 경기부터 아이들이 열심히 해줘 승리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남은 대회 기간 팀이 목표한 것에 다다르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힌 뒤 “올해는 야구를 막 시작한 아이들이 많은데 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야구에 흥미를 느끼고 진지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 모든 아이들이 충분한 경험을 쌓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한편,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Ksop가 후원한 ‘제5회 U-12 전국리틀야구대회’에는 전국 104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했으며, 3월9일부터 19일까지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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